2025. 9. 23. 12:48ㆍ돌아가는 길
국내 여행지 중에서는 부산을 좋아한다.
물론 제주도도 좋고 춘천도 좋고 좋은 곳이 너무 많긴 하지만
교통편이 손쉬우면서도 여행 온 느낌이 잘 나는 곳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.
몇달 전 가족여행으로 부산에 다녀왔다.
처음 가는 게 아니니 유명한 관광지를 찍는 것보다는 이번엔 목적이 있었다.
해운대 스카이 캡슐을 타는 것.
어디 기사에서 봤는데 사진이 너무 예뻐서 꼭 타보고 싶었다.
해운대 스카이 캡슐은?

예쁜 건 한 번 더.

이런 비슷한 느낌의 열차들이 더 있었던 거 같긴 한데,
나중에 찾아봐서 한번 가봐야겠다.
동해였나 남해였나 어디도 있었던 거 같은데...
스카이캡슐은 해운대 해안절경을 7~10m 공중에서 관람하는 체험시설이다.
해변열차가 있고 스카이캡슐이 있는데 스카이캡슐이 왠지 더 끌림.
홈페이지 소개글에는 '낭만적인'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 왠지 웃기다 ㅋㅋ
근데 그 느낌이 맞는 듯하다.
해운대 스카이캡슐은 신비로운 해안절경을 7~10m 공중 레일에서 관람하면서
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2Km구간을 자동으로 운행하는 낭만적인 캡슐입니다.
별 거 아니지만 탑승 후기와 이용 팁
우리는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편도만 이용했고
청사포에서 내려 밥 먹고 다른 구경을 했다.
개인적인 생각은 굳이 왕복 이용할 필요는 없고 편도로 한번 경험해보면 좋은 정도.
관광 중에 어르신들도 잠깐 쉴 수 있어 좋다.
해운대 블루라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를 하고 갔다.
https://www.bluelinepark.com/skyCapsuleCourse.do
해운대블루라인파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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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ww.bluelinepark.com
한 차량에 4명이 타는데 우리는 마침 4명이었다.
자리가 넓지는 않지만 딱히 불편할 것도 없다.
편도 약 30분. 속도도 빠르지 않고 느긋하게 풍경 구경하며 가기 딱 좋은 시간.
환기가 잘 안돼서인지 처음 문 열고 들어갈 땐 냄새가 조금 나긴 하더라.
만약 두 명일 때 다른 손님들과 함께 타게 하는지 두 명만 타게 해주는지는 모르겠다.
내부가 좁아서 모르는 사람들과 타면 조금 어색한 시간을 보내야 할 텐데.
그 외 부산 여행코스와 함께 즐기기
그래도 온 김에 자갈치 시장도 둘러보고.
영도다리였나, 건너도 보고.

유명하다는 모모스 커피도 마셔보고.
근데 이걸 무슨 뷰라고 해야 하나... ㅋㅋ

차로 간 게 아니어서 뚝방길?을 한참 걸었는데 여기로 가면 정말 나오나 싶을 때가 지나서 나왔다.
또 유명한 커피를 두 어번 더 마셨는데 사진이 없다.
블랙업커피가 숙소 근처에 있어서 해수염 커피를 마셨는데 맛있었다.
카페인에 취약하지 않았다면 하루에 몇 잔이고 커피를 마시고 싶었는데
참으로 아쉬웠다...
술은 마시지 않지만 아침으로 해장 느낌의 복국을 먹었는데
시원한 맛.
국물이 나오면 바닥을 잘 저어 먹으라 알려주시는데 콩나물과 마늘이 잔뜩 있어서인지
시원하고 약간 알싸하기도 하고.
입맛 까다로운 부모님도 만족하심.
마무리는...
날씨가 좋을 때 부산 여행 또 한번 가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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