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6. 1. 21. 11:26ㆍ돌아가는 길
2025년 10월, 한국에서 시드니로 떠난 호주 여행 첫째날 여행기입니다. 비행기, 로밍, 숙소 얼리 체크인, 커피, 마트 후기 등을 사진과 함께 정리했습니다.
드디어 호주 여행
특별한 이유보다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나라였고
큰맘 먹고 가야 할 만큼 꽤 먼 곳이었기 때문에.
점점 긴 시간 비행이 부담되면서 이때 다녀와야지 싶었다.
벌써 작년이구나.
인천 ▶ 시드니 : 떠나는 날 공항에서 빠니 발견!
심지어 같은 비행기, 같은 2층!
물론 인기유투버는 비즈니스고 난 저 안쪽 구석 이코노미였지만 ㅋㅋ
옆에 비도 있었다. 좀 훤칠한 사람이 있다고만 생각하고
모자와 마스크였나 모자만이었나 여하튼 바로 못 알아봤다.
그 와중에 빠니 작고 귀여워 ㅋㅋ
사람들이 많이 알아보는 것 같더라.

그나저나 여행을 결심하고 가장 걱정했던 비행시간.
10시간 이코노미 이젠 못할 듯 ㅜㅜ
앞으로 언젠가의 장기 여행은 더 나이 들어서일 거고
그럼 더 힘들겠지... 갈 수 있을까?
근데 비즈니스는 너무 비싸다.
어떻게 돈을 쓴다 해도 마음의 부담이...
장거리를 비즈니스로 떠나는 그런 날이 올까?
그나마 둘이 앉는 좌석 추가금 내고 샀는데 후회 안 한다.
어우 네 명 자리였으면 더 힘들고 불편했을 듯 ㅠㅠ

공항 도착 & 로밍 & 셔틀
그래도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비행이 끝나고 드디어 땅을 밟는다.
로밍은 미리 신청했으니 바로 길찾기를....어...SKT 나쁜 놈들....?!
로밍 신청했는데 제대로 안된다ㅜㅜ
수십 번 껐다 켠 듯.
그 와중에 가족로밍으로 신청한 혈육은 다행히 잘 돼서 일단 숙소 이동 후 다시 봄
혼자였으면 핸드폰 안 돼서 완전 멘붕 왔을 듯하다.
결국 고객센터 연결해서 문의.
(유심보호 서비스 가입 해도 해외 로밍 된다고 엄청 팝업 띄우더니 결국 유심보호서비스 해지 후 되었음.)

메리톤 호텔 체크인 & 호주 첫 커피 후기
8:30분 도착 비행기, 호텔에 10시도 안 된 시간에 도착해서 피곤했으나 다행히 얼리 체크인을 해줬다. 좋은데?
짐 대충 두고 일단 정신을 일깨우러 카페인 섭취.
막 일부러 찾아가지 않고 가까운 곳을 선택해서 그런지 커피 두 곳 try, 모두 so-so.
커피에 진심이라는 호주 - 물론 그 안에도 당연히 편차가 있겠지.


숙소 주변 교통 & 마트 후기
쏠 트래블카드 만들었던 걸로 라운지도 쏠쏠하게 이용했고 교통카드나 결제 시에도 편하게 썼다.
참 편한 세상이야, 그냥 내 카드로 바로 교통카드 사용도 가능하다니.
다만 교통카드로 사용 시 일단 1달러만 결제되고 3~4일 이후 하루 사용한 교통요금이 빠지는 방식이라는데 처음엔 사용금액을 바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답답함이 있긴 하다.
(나중에 돌아오고 꽤 시간 지나서 며칠 동안 빠져나갔다)
숙소 바로 근처에 울월스가 있어서 장보기는 편할 듯.
다른 음식점이나 먹거리 찾을 에너지가 없어서 일단 마트에서 스시와 샐러드를 샀는데 초밥은 내 입엔 아주 별로였다.
https://maps.app.goo.gl/UtVM7ZSP1bPGQnPL7
Victoria's Basement · Alexandria, New South Wales
www.google.com
첫 쇼핑은....프라이팬
숙소 식기를 본 후 고기 구워 먹을 프라이팬 쇼핑을 했다.
호주 와서 프라이팬을 살 줄이야... ㅋㅋㅋ
숙고 프라이팬 상태가 썩 좋지 않았고
그냥 여차하면 물도 끓이고 음식도 할 용도로 적당한 가격의 프라이팬 쇼핑하기로.
다만 여기 가게들 문을 빨리 닫는 곳이 너무 많다.
영업 종료 시간 얼마 안 남아서 빠른 쇼핑.
종류가 너무 많기도 하고 고르기도 어렵고... 결국 돌고 돌아 테팔 삼. $30 정도.
그 와중에 테팔 포장에 한글 있어 보니 한국 수입품을 여기서 싸게 가져와 파는 건가 싶음.
그런데 급히 사느라 제대로 못 봤는지 그 와중에 인덕션 안 되는 제품 ㅋㅋㅋㅋㅋㅋㅋ
너무 많은 것들을 보다가 샀더니 막상 인덕션 가능여부는 다른 제품 볼 때만 본 듯한데
나중에 멜버른 숙소는 인덕션이어서 쓰지도 못했다 ㅋㅋㅋ


저녁은 양고기와 인스턴트 누들, 와인.
나중에 소고기도 그랬지만 확실히 가성비로 봤을 때 고기 사서 구워 먹는 거 괜찮음.
내 기준 취사형 숙소의 장단점.
집에서도 귀찮은 끼니 준비와 설거지 ㅋㅋㅋ
식세기가 있다고 해도... 사람 손을 타잖아? 그것마저 귀찮다.


그리고 화재경보기 잘못해서 울리거나 하면(소방차 출동) 벌금 낼 수도 있다고 경고 문구도 써 있고
블로그에서 하도 겁먹은 글을 많이 봐서 나도 덩달아 겁먹고
엄청 조심스레? 고기 구움. 답답했다 ㅋㅋㅋ
방충망도 없는데 창문 열고 구움... 벌레 들어올까 봐 창문까진 열기 싫었지만 ㅜㅜ
(다행히 벌레는 없었다)


비즈니스 타고 호텔+ 외식 맘껏 하고파.… 부자 되고 싶다.
샤워기 수압은 약간 애매했다. 콸콸은 아니지만 사용에 문제는 없었음.
메리톤 지점이 엄청 많던데 이쪽은 확실히 좀 낡은? 느낌.

나중에 멜버른 갔을 때와 비교가 됐었다.
처음에 부엌 싱크대 물 막혀 안 내려가는 줄 알고 당황(수동으로 거름망? 같은 걸 살짝 들어 올려야 함)
전망 볼 수 있는 곳이 11층에 있는데 일단 작은 공간이기도 했고 너무 공항 근처 공단 뷰? 같은 느낌이어서 사실 좀 아쉬웠다 ㅋㅋ
근처 유난히 중국인(으로 보이는) 동양인 비율이 과하게 높기도 하고
그냥 돈 더 쓰고 시내 쪽 숙소 구할 걸 개인적으로는 후회함
첫째날 경비
버스비 (개인) > 호텔→숙소
숙소 886.58 (결제일 환율)
울월스 74.18 (점심)
PLUS TWO COFFEE 6.92
OLIVER COFFEE 9.10
버스(개인) > 프라이팬 사러...
프라이팬 29.99
울월스 14.70 (저녁)
와인 13
★ 공동경비 AUD 147.89 (숙소 제외)
https://innovember.tistory.com/m/35
호주 시드니 여행 둘째날: 세인트메리대성당·하이드파크·서큘라키·맨리비치 후기
호주 시드니 여행 둘째날 일정. 세인트메리대성당, 하이드파크 산책, 서큘라키 페리, 맨리비치 방문 등 시드니 인기 명소 코스를 하루에 돌며 후기와 함께 사진·팁·맛집 정보를 정리. https://innov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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